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사업’으로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사업은 ‘나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함께 하는 희망’이라는 취지로 재능기부와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한 순수 민간 참여형 복지시책이다.
시는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3월 집수리분야 8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재능기부단체는 총 20개로 주거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배·장판 12건, 지붕 2건, 보일러 교체·수리 8건, 전기 3건으로 총 31가구(46건)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주민 주도형 재능기부와 해오름 1004운동 성금으로 총 4463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희망디딤돌 네트워크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동해시치과의사협회 재능기부로 인한 만65세미만 의료급여 수급자 틀니 지원, 동해동인병원과 협약으로 저소득층 연간 1억 원의 비급여 의료비 지원 등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해오름 1004운동 성금과 재능기부 단체 참여 확대로 희망 디딤돌 네트워크 사업을 활성화시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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