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알콩달콩 결혼 레시피’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교제 중인 커플,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결혼 5년차 이내 신혼부부가 참여 대상이다.
부부생활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포괄하는 부부 교육을 실시해 바람직한 부부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의 참가를 희망하는 커플은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쌍을 접수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용은 1인당 5000원으로 참가자에게는 커플 검사지 비용 일부와 점심 식사가 지원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커플 관계 검사에 이어 의사소통과 갈등해결 방법을 다루는 ‘서로를 이해하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결혼의 가치를 바로 알게 하는 ‘결혼 디자인하기’과 달콤 살벌 결혼생활과 건강한 성생활을 다루는 ‘밤을 건강하게’ 라는 주제의 강의로 참가 커플은 친밀감과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결혼 초기 다른 가치관으로 인한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서로에게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알콩 달콩 살아가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안정적인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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