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제도는 농장단위의 표준화된 농업농촌 교육환경을 만들고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농장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부안군에서는 창작놀이터가 최초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설명회,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대상농장을 심사하고 전국 농촌교육농장 57개소를 품질인증 농장으로 선정했다.
창작놀이터 함은미 대표는 "학생들이 교과서 교육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교육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호응도 유발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대비교육을 통해 체험농장 25개소가 품질인증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기준을 이미 갖춘 상황"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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