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만60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접종 첫날인 지난 16일엔 보건소, 지소, 진료소를 포함, 40개 보건기관에서 3000여명이 접종을 마쳤다.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게 될 경우 발생할 혼란을 방지하고자 유료접종은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 접종비는 8600원이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남원시민 중 만 60세~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만65세 이상 어르신(전국),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 어린이며, 대상자는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 하나를 선택해 보건기관에 방문시 지참해야 된다.
이 밖에도 지난달부턴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노인은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만2000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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