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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일운초, 희귀성 암 투병중인 승연이에게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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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일운초, 희귀성 암 투병중인 승연이에게 온정의 손길 이어져

창녕의 (사)행복드림후원회 매월 30만원의 간병비 6개월간 후원

▲희귀성 소아암에 걸려 투병중인 경남 거제시 일운초등학교 김승연(10)양
거제의 한 초등학생이 희귀성 소아암에 걸려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 창녕군 (사)행복드림후원회(회장 김삼수)는 경남 거제시 일운초등학교 3학년 김승연(10)양이 ‘수질아세포종’이라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국립암센터에서 수술을 병행하는 양성자 치료를 받고 있는 사연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

수질아세포종은 교감신경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부신수질이나 교감신경절에서 발생하며 전체 소아암의 7%를 차지하지만 소아암 사망률 중 15%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는 암이다.

김양은 오는 10월 말과 내년 2월게 일반 항암치료보다 더욱 힘든 고형량 함암 치료 후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이 2차례 예정돼 있다.

더욱이 실낱같은 희망을 간직한 김양의 가족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앞으로 쏟아 부어야 할 막대한 치료비이다.

이 같은 딱한 소식에 (사)행복드림후원회 김삼수 회장은 긴급 이사회 결의후 간병비 월 30만원을 6개월간 18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 17일100만원의 치료비를 후원하게 됐다.

후원금을 전달한 김삼수 회장은 “자식을 둔 부모의 심경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김양이 하루라도 빨리 건강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 며 “우리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행복드림후원회서 매월 반찬봉사활동하는 장면ⓒ프레시안 이철우
(사)행복드림후원회는 창녕 지역 내 독거노인, 불우이웃, 다문화 가정을 돕는 복지 단체로 2400여 명의 회원의 후원금으로 180명에게 매월 450만원을 후원하며 월 2회 반찬 봉사와 함께 기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경을 넘어서 캄보디아 시엥림, 시아누크, 프놈펜 등지를 찾아 생필품등 후원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쳐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정부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캄보디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외국인에게 주는 사하메트레이 왕실훈장 중 최고 등급 훈장인 ‘대십자’훈장을 수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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