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이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됐다.
전북농협은 16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자체협력사업 및 농촌 태양광발전사업에 앞장선 김 조합장에 대해 시상을 실시했다.
김 조합장은 2005년 취임 후 자립경영 구축을 위해 임직원과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 지난해 농산물공판장 7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240억원, 하나로마트 130억원 매출실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출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대만, 홍콩, 캐나다 등에 배, 메론을 2016년 한 해 18억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22억원을 목표로 수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는 소규모 및 고령의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로컬푸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조합장은 "판매농협 구현과 함께 조합원 복지 및 실익지원 등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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