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 천연염색연구회를 구성,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회원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에서 자연이 주는 천연의 빛깔을 염색이란 기법을 통해 새로운 빛의 세계로 승화시킨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하갑연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회원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자리가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통 천연염색 기술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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