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식기반의 행정·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강원도 최초로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으로 지식 행정과 경영 활동이 우수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기업을 발굴해 지식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이다.
행정기관에 대한 지식 행정분야와 공공기관·민간기업에 대한 지식 경영분야로 나누어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식기반의 업무 추진 전략 ▲지식행정·경영활동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 창출 ▲제4차 산업혁명 등 4개 분야에 대해 매일신문, 행정안전부, 대학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보화분야 ▲인사 ▲직무토론 ▲지역관찰제(현장 행정 분야)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과 역량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는 민선6기 시작부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추진하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80여 회의 직무연찬 토론회를 시작으로 친절도 향상, 동해 무릉제 개선 방안, 인구늘리기 신규 시책, 효율적 가로수 관리 방안, 로봇대회 개최 등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접목해 왔다.
또한, 지식행정 마인드 제고를 위해 새올 포털을 통해 다양한 지식 노하우와 정책 자료를 등록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300 시정 패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지식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행정기관 13개와 7개의 공공기관·민간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민과 직원간 원활한 소통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다양한 시도와 꾸준한 노력들이 평가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에 바탕을 둔 선진 지식경영으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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