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 물고기 잡기 대회는 평소 우포늪생태체험장 체험 프로그램에서 미꾸라지 잡기, 쪽배타기 체험의 재미를 장식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는 넓은 쪽배타기 체험장에 우포늪의 토속어종인 붕어를 넣어 참여자들이 맨손만으로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를 잡는 체험이다.
이날 인근 시.군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아 움직이는 민물고기를 진흙에서 쫓으며 맨손으로 잡는 손맛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창녕군생태관광과 노수열 과장은 “우포생태체험장에서 늦가을 정취와 함께 어린아이 가족들이 맨손 물고기 잡기 대회를 통해 유쾌한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 며 “다음 대회 때에는 우포늪의 전통 고기잡이인 어구를 통해 고기잡이 시연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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