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공설운동장에서는 영호남 화합을 다짐하는 ‘제10회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 됐다.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간 교류 및 화합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선수단은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 10개 팀과 경남 4개 팀, 전남 3개 팀 총17개 팀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평균연령이 70 대인 참가선수들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한영희 장수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라운드 골프는 100세 시대에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다.”며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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