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영월군 농업인회관에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영농법인, 지역농협 등의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를 위해 군직영으로 1층과 2층은 농특산물 홍보관과 향토산업 고추육성사업단 및 6차산업 영월장류사업단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3층과 4층은 관리위탁 운영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한국농업경영인 영월군연합회에서 농업인의 정보교류와 교육 및 회의를 위한 대회의실, 농업인단체 사무실로 쓰고 있다.
영월군 농업인회관 농특산물 홍보관은 지역 농특산물인 햅쌀을 비롯한 120여 품목을 전시 및 홍보 판매하며 농업인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를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관종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힘겹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 및 가공하더라도 판로가 막혀 농특산물 홍보관을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위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에 기여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