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15일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형형 색색의 가을정취와 함께 특별한 가을, 특별한 노래를 선사할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행사는 전통시장인 임계사통팔달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통기타 동호인들의 소통과 축제의 장을 통해 2018 평창공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 될 수 있는 붐 조성도 겸하고 있다.
이번 통기타 페스티벌은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해 정선 임계면 어울림 통기타 동아리팀을 비롯해 강릉, 원주, 태백, 평창, 동해, 삼척 등에서 총 12개 팀의 통기타동아리가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강원교통방송에서 ‘기분좋은 오후’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박경호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을은 참 예쁘다’의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씨를 초청해 가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를 관람객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음악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임계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마늘 등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요리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화전민 음식문화체험으로 고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승영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행사가 전통시장인 임계사통팔달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계사통팔달시장의 대표적인 문화공연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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