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마을로 가는 축제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3/4분기 분석 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안성면 통안 마을에서 진핸된 간담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마을로 가는 축제 참여 20개 마을의 대표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별 애로사항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 보완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황정수 군수는 “2015년에 시작해서 3년 차, 이제는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길을 찾아야 할 때”라며 “무주하면 반딧불이가 떠올려지는 것처럼 마을마다 특성화 · 차별화 된 뭔가를 발굴 · 육성하는데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 마을로 가는 축제는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도시민과 함께 하는 도농교류 축제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농 · 산촌 체험과 맛, 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축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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