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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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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돌입

경남 창녕군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를 막기 위해 내년 5월 31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4시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 추진, 신고접수, 소독 및 질병예찰 등 다각적인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차량 방역활동 장면ⓒ프레시안 이철우
특히, 철새로 인한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우포늪 탐방로 일대에 주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주변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와 방역 전담 공무원을 농가별로 지정해 특별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수 가축위생계장은 “구제역 및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농가 자율방역이 가장 중요다”며“농가에서는 차단방역수칙 홍보 자료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면밀히 검토하여 꼭 실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우제류 사육 전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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