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죽서루에서 작가와 함께 3人3色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오는 28, 29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10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와 연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관내 초·중학생들이 국내 유명 동화작가 3인과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임지형 작가의 ‘방과 후 초능력 클럽’을 시작으로 초등 5~6학년 대상 정명섭 작가의 ‘사라진 조우관’, 중학교 1~2학년 대상 윤혜숙 작가의 ‘밤의 화사들’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할 관내 초·중학생들은 오는 18일까지 삼척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별 선착순 40명으로 총 120명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동팔경 제1루이며 보물 제213호인 ‘죽서루’ 누각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유명 동화작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관내 초·중학생들이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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