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타 시군에 비해 임야면적이 적은 편이고 우포늪 생태계보전지역, 따오기 복원사업지, 화왕산 군립공원 등이 소재하고 있어 순환 수렵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조류인플렌자(AI)로 인해 포획을 일시적으로 금지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었다.
창녕군은 이 시기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수 군비로 전기충격식 목책기를 설치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사업 으로 79농가에 8000만원의 전기충격식 목책기 보조금을 지원, 25개 농가에 63개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를 지급하는 농가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통해 계산된 피해액의 80%까지 농가당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피해예방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로 인한 농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피해방지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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