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 119구급차 출동시간이 올해 5분대 진입에 성공하고 심정지 소생률도 8.1%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차 출동시간이 지난해 6분25초에서 올해 5분49초로 크게 줄며 5분대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심정지 소생률도 지난해 3.8%에서 8.1%로 대폭 향상됐다.
소방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는 2013년 1021명에서 2014년 980명, 2015년 963명, 2016년 927명, 올해 866명으로 크게 줄었다.
주력 소방차 가운데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소방차 비율은 2014년 40.1%에서 2015년 30.7%, 2016년 28.3%, 올해 14.4%로 개선됐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주력 소방차 노후율 0% 달성을 위해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은 “국민 안전은 소방 인력 및 장비와 비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강 사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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