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MB 장남이 다스 해외법인 대표...실소유 논란 또 불거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MB 장남이 다스 해외법인 대표...실소유 논란 또 불거져

이상은 회장은 왜 아들 대신 조카를 법인대표로 선임했을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일었던 주식회사 다스의 해외 법인대표에 이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 씨가 선임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9일 JT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스는 중국에 9곳 공장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4곳의 법인 대표가 시형 씨다. 이 4곳 모두 한국 다스 지분이 100%인 법인이었다. 이들 4개 법인 매출은 5460억 원이다.

다스의 최대 주주는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은 회장이다. 지난 2007년 검찰과 특검의 BBK 관련 수사에서 수사 당국은 "다스가 이명박 소유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문등 다스의 경우 지난해 12월 22일 최대 주주의 직계인 동형 씨 대신 조카인 시형 씨로 법정 대표가 바뀌었다.

강소 다스의 경우 지난 3월 21일 법정 대표가 최대 주주인 이상은 회장에서 이시형 씨로 바뀌었다. 최대 주주 부자 자리에 시형 씨가 선임된 것이다.

관련해 JTBC는 "(해당 공장은) 이상은 회장이 직접 부지를 결정하고 애착을 보여온 공장이라 내놓은 건 의외라는 반응이 당시 나왔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