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기존 급식 지원을 받던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앋오급식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최장 10일이라는 긴 추석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급식 제공자의 고향방문, 휴무 등 결식 우려를 사전에 방지코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번 급식은 명절 전·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로 5일간 지원되며 일반음식점 급식지원 아동 137명, 도시락 급식지원 아동 42명,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 아동 396명으로 총 875명이 대상이다.
시는 기존 급식을 제공하던 일반음식이 휴무 등으로 추석 연휴 기간 이용이 어려울 경우 아동 및 보호자에게 사전 연락하고 명절 전 주·부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영업 여부를 푸르미 카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대상자에게 문자메세지 발송 등 안내를 마쳤다.
아울러 도시락 급식업체(행복한 밥상)에서는 사전에 반조리 식품 및 공산품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상하지 않도록 냉장보관을 안내했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다른 해와 달리 법정공휴일,토·일요일 등으로 휴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아동급식 아동의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고 밝혔으며
□ “시민 여러분도 주위의 아동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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