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맞벌이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와 ‘긴급 보육서비스’를 지원한다.
역대 최장 명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에도 출근해야 하는 부모들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휴기간동안 평소와 같이 정상 지원된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은 정상 요금이고 3일부터 9일까지 법정 공휴일은 기존 휴일 요금이 적용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추석 연휴로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 불가피하게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재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관내 7개 어린이집은 정상 운영된다.
아울러 10월 2일 부득이 야근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7개 어린이집중 4개소 어린이집은 밤 10시까지 시간을 연장하기로 하는 등 시는 연휴기간동안 맞벌이 및 한 부모 가정 등 아이의 양육부담을 덜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역대 최장 추석연휴로 맞벌이 가정 등 아이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어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보육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시민 중심의 동해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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