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올해 6월 상반기 222명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추가로 94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을 완료하면 2017년도 공단의 신규채용 규모는 총 316명으로 전년도 대비 8.6% 증가할 예정이다.
신규채용은 사회 형평적 채용에 초점을 맞춰 국가유공자와 경력단절여성, 고졸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취업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생년월일, 성별 및 학교명(지역인재) 등을 지원서 기재사항에서 제외하는 등 블라인드 채용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공단 신규직원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채용 일정은 28일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지원서 접수는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10월 28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채용은 다양한 계층에게 평등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나눔의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동시에 블라인드 채용을 보다 강화하여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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