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시네마스쿨’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주관으로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 및 영상 촬영법과 편집기술을 교육했다.
총 15차의 교육을 통해 영화를 직접 기획·구성하며 단편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배웠다.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이자 ‘할머니의 상장’의 감독인 한미연씨는 “지역에서 영상제작 기술을 직접 배우고 활용해 우리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매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상영회를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문화적으로 소외됐다고 여기는 농촌지역에서 종합예술이라 불리는 영화를 직접 만들어 상영회까지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가 많아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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