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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명물 ‘왕새우’ 본격 출하…어가 고소득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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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명물 ‘왕새우’ 본격 출하…어가 고소득 큰 기대

연 2회이상 수확 가능해져 겨울에도 구이용 새우 공급

신안군 명물 ‘왕새우’ 가 가을 제철을 맞이해 축제식 새우양식장의 살아있는 활새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 출하를 위해 양식장 배에 옮겨지고 있는 활새우 ⓒ 신안군

전국 왕새우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안 왕새우는 3월부터 양식장관리를 시작으로 5월부터 어린 새우 입식을 한 후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는데, 양식기간이 6개월로 짧고 가격도 좋아 어가당 평균 2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현지 시세가 45미 기준 kg당 상품 21,000원(평균 19,000원 ~ 20,000원)의 높은 도매가격이 형성돼 어가에서는 제철 왕새우 출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은 올해부터 축제식 양식장에서 연 2회 이상 새우 수확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이모작 양식을 지원해 겨울철에도 구이용 새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로 인해 연 평균 3,000톤 4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신안군의 게르마늄 성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갯벌 축제식 새우양식장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어가 소득원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신안 축제식 새우양식장 ⓒ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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