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에 7개 도 10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전북에서는 진안군이 단독으로 신청, 서면심사 및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사업주체인 영농조합법인 애농은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제조·가공 등 공동 관리를 통해 기반을 구축하고 그 위에 교육·체험 등이 더해진 1·2·3차 산업을 연계한 패키지형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농 웰빙 시장의 성장으로 어린잎·새싹채소 소비처 증가에 따라 현재 진안군내 5개 농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애농은 어린잎채소를 국내 최대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고용기회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인증 면적도 3.0ha에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6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을 이루는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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