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8, 29일 이틀간 ‘제12회 강원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웰빙 레포츠타운 내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재활의지를 고취하고자 진행되는 대회로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동해시지제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강원도 게이트볼 선수 및 임원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호를 증진하는 축제의 장 역할이 기대된다.
게이트볼 대회는 첫날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이튿날 10시 30분 개회식이, 오후 4시 30분에는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본 경기는 선수부, 동호인부를 구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게이트볼은 격렬한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장애인도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점차 장애인의 웰빙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행사에 참가하는 강원도 게이트볼 동호인에게 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게이트볼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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