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일자별로 순찰지역을 정해 일일순찰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가로등 시설물 사전점검에 나서 생활민원 발생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생활민원센터담당을 포함한 4명이 1개 팀으로 이루어진 생활민원처리반은 각종 생활민원예방활동 전개 및 민원 처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 가로등 보수업체와 함께 가로등 정비반을 운영해 가로‧보안등 고장시설물 유지 보수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시 건설교통과 사무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근무조를 편성해 생활불편민원을 접수하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자체처리 가능한 민원은 생활기동처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에는 임시 안전조치 후 해당 부서에 통보해 조치를 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당직실과 상황실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생활불편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며, 추석연휴 기간 중 생활민원 접수는 시청 민원실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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