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통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상징조형물이 오는 28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태백시는 지난 5월, 도시재생사업과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거듭나고 있는 통리지역 관문에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형 상징조형물 설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제안서 접수 및 평가 위원회를 개최한 후 지난달부터 상징물 제작에 나섰다.
시는 주변 환경과 어울리고 통리 지역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함축할 수 있는 창의성과 예술성을 지닌 상징 조형물을 제작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차례 협상 및 현장 확인절차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모습을 드러낼 상징조형물은 통리가 지역관문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았다”며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산업발전의 이미지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조형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리의 풍요로운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태백시의 역동성을 보여줄 통리 상징조형물이 주변의 태후공원, 통리재생사업과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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