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익산시·원광대, 사회적경제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맞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익산시·원광대, 사회적경제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맞손

사회적경제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 공동개최

ⓒ익산시
전북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26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원광대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지역사회 수요 인력양성과 공동사업 수행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현안을 함께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사회적경제의 핵심은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연대에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하여 익산시와 원광대가 뜻을 모은 만큼, 원광대학교와 함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발굴 육성하는데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집중시켜 건강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적 불균형 등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대학이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수요의 인재양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대학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서도 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익산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과 김현철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원도연 원광대 LINC+사업단 산학협업본부장이 각각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일자리 창출과 익산시의 당면 과제, 문화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 후에는 김흥주 원광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익산의 지역발전과 사회적경제를 핵심주제로 한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는 이현민 전북 6차산업지원센터장(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과 임형택 익산시의원, 조지훈 전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과 이태호 (재)익산문화재단 사무국장, 황의성 사랑의손길 새소망 이사장이 참여하여 각 분야별 익산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정책들을 도출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의 사회적경제조직과 문화관광 분야 기관, 그리고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원광대학교 ‘지역연계형 PBL 캡스톤 디자인’ 수강생들이 참여,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대학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 ‘지역연계형 PBL (Problem Based Learning) 캡스톤 디자인’대학이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의제로 삼고 기업 등의 지역구성원들과 학생들을 참여시켜 정책을 만들어내는 현장기반 교육과정을 이름. 원광대학교는 익산시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문화관광분야 조직 등 18개 기관들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