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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농축산식품부 ‘청년층 식생활교육 역량제고’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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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농축산식품부 ‘청년층 식생활교육 역량제고’ 사업 운영

식생활교육과 환경·건강·배려’ 프로그램 시행

원광대
원광대학교가 ‘2017년 청년층 식생활교육 역량제고 사업’ 일환으로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식생활교육과 환경·건강·배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층 식생활교육 역량제고 사업’은 아침 결식률 증가, 외식 증가, 식생활 불균형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로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전국 대학교 식생활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2017학년도 2학기 교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15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원광대가 선정됐다.

원광대에서 운영하는 ‘식생활교육과 환경·건강·배려’는 기초 활동, 외부 연사 특강, 실습 및 체험으로 분류돼 있으며, 기초 활동은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개인별, 조별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특강은 벤처 농부 성공 스토리, 우리 밀 농산물의 활용 방안, 한의학을 이용한 건강한 식생활, 다문화 가정의 식생활 이해, 중국인이 바라본 한국인의 식생활 등으로 꾸며졌으며, 실습 및 체험은 쌀 케이크 만들기, 농축산식품부 지정 우수마을 체험으로 진행된다.

벤처 농부 성공 스토리 강사로 나선 강보람(강보람 고구마) 대표는 26세의 나이로 자신의 이름을 붙인 고구마 회사를 창업해 캐리커처를 만들고, SNS 홍보를 시행한 노하우를 공개해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우리 밀 농산물 특강을 한 전주우리밀체험관 신지호 대표는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앞으로 우리 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주에 실시한 쌀 케이크 만들기는 학생들이 식생활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조장을 맡은 정병용(바이오나노화학부 2학년) 학생은 “항상 화학 실험만 하다가 이렇게 색다른 실습을 하고, 서로 다른 학과 학우들이 모여 협동하면서 의견을 모아 우리 조만의 개성이 담긴 케이크를 만드는 신선한 경험을 했다”며, “이러한 식생활 실습을 경험하기 어려운 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금은 서툴고 어색했지만, 결과물을 보고 모두 뿌듯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 식생활교육기관 대표 박은숙(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수는 “14개 학과 학생들이 매시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청년층의 바른 식생활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생활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데 16주가 짧게 느껴져 신문을 활용한 NIE(newspaper in education)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식생활교육기관은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로 지정됐으며,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 관련 부서와 연계해 교사 특수 분야 직무연수도 5년째 실시하고 있다.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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