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마달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시청~마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오는 28일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시청~마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총 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삼척시 마달동 산34-3번지 일원에 도로길이 570미터 폭 20미터, 가로등 35개소, 신호등 2개소 등을 완공했다.
시공업체로 ㈜신화종합건설이 선정되어 지난 2013년 3월에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예정이었지만 9월 말 조기 준공하게 되었다.
그간 마달동 주민들은 동절기마다 급경사지 결빙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도로 개통으로 마달동 주민 275세대 및 인근 신규아파트 입주민 400여 세대가 시내로의 통행 불편을 완전 해소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규모 단위의 주민불편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기에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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