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장에 정지원(50) 신임 청장이 25일 취임했다.
정지원 신임 청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사회학과, 미시건주립대(석사)를 졸업했다.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국제협력담당관, 대통령비서실(행정관), 주미대사관(노동관) 등을 거쳐 2011년 고위공무원 승진 이후 대변인, 고용서비스정책관, 근로기준정책관, 노사협력정책관 등의 주요 보직에 재직했다.
정지원 신임 청장은 "우리나라 고용노동행정의 주요 이슈가 집중돼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은 만큼 우리 지역에 노사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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