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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전북발전 지렛대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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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전북발전 지렛대 삼자"

전북도, 시·군과 힘을 모아 성공 개최 대장정 본격 시작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적 행사 개최 준비와 전북발전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 출연기관장, 14개 시군이 잼버리 현장에 모여 소통‧협업 토론회를 갖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2017년 하반기 확대간부회의 성격이지만 전북도정의 최대 현안인 잼버리에 대한 간부급 공무원 및 출연기관장의 이해를 돕고, 14개 시군이 다함께 참여하는 성공적 행사 개최와 전북발전의 기회로 삼고 서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열리게 되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잼버리 유치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기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勿失好機)이므로 전북이 중심이 되어 중앙부처, 한국스카우트연맹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회는 ‘전북발전의 지렛대가 될 잼버리!, 전북발전과 어떻게 연계‧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이 2023 새만금 잼버리 성공개최 준비계획과 전북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조경식 사무처장이 그동안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실패사례를 소개하고 새만금 잼버리에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가를 발표했다.

최병관 기조실장은 잼버리 준비에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잼버리 추진체계 구축이며, 특별법 제정과 조직위원회 구성을 정부에 건의해 조속히 추진하기로 하고, 전라북도 자체 전담조직인 추진준비단을 이달 안에 출범시키기로 했다.

특히, 전북도는 자체적으로 특별법 제정(안)이 초안을 마련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처와 협의를 통해 금년 내에는 발의가 되도록 노력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야영장 기반 및 공항, 철도 등 핵심 교통인프라 시설이 적기에 완공되기 위해서는 예타면제가 반드시 면제되어야 하므로 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잼버리 환경조성을 위해 세계스카우트 센터 건립, 상설야영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잼버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도민위원회를 구성하여 11월 초에 성공 다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잼버리는 개최지 인근 시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도내 전 시군과 관련된 행사이므로 14개 시군이 도와 함께 잼버리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각 지역이 갖고 있는 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 정비해 나가야 한다며 시군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조경식 사무처장은 세계잼버리 사례를 설명하고 전라북도와 시군이 행사준비에 필요한 착안사항과 시사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14개 시군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잼버리 체험프로그램 사례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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