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배터리, 진안홍삼으로 건강충전! 활력충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건강충전소, 행운충전소, 재미충전소, 활력충전소 등 모두 5개 테마관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모두 60여개. 각 테마관 별로 온가족이 함께 먹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더 새롭게, 더 화끈하게, 더 재미있게 달라진 2017 진안홍삼축제장을 찾아 바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편집자주
□ 대한민국 홍삼특구 진안고원서 건강충전!
진안은 호남의 3대 정맥인 금남정맥, 호남정맥, 금남‧호남정맥 등 3대 정맥이 맞닿은 산태극과 섬진강, 금강의 발원지인 수태극이 교차하는 곳이다. 평균 해발 300m의 고원지대로 호남의 지붕, 남한의 개마고원으로 불린다.
이곳에서 나는 인삼은 품질이 우수하다. 진안 인삼으로 만든 홍삼은 사포닌 성분이 높다. 식약청에서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진안홍삼연구소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홍삼축제는 이런 진안홍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
또 ▲나만의 홍삼주 담그기, ▲복돼지 코에서 홍삼가래떡이 나오는 엽기 홍삼가래떡 뽑기 ▲홍삼칵테일과 홍삼튀김 등 홍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홍삼찐빵 ▲홍삼초코파이 ▲홍삼튀김 ▲홍삼호떡 ▲홍삼닭꼬치 ▲홍삼식혜 등 홍삼으로 만든 영양 간식도 선보인다.
수삼을 가마솥으로 쪄서 홍삼을 만드는 과정을 옛 방식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홍삼명인 전통증삼 시연체험도 매일 진행된다.
□ 숨겨진 황금홍삼 찾고 행운충전!…진안홍삼 대방출 최대 50% 할인
홍삼축제장을 찾으면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진안홍삼 대박 터트리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이 프로그램은 14m 리프트에 매달린 대형 박 속 행운권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숨겨진 황금홍삼 1돈을 찾는 프로그램은 매일 1회 미로공원에서 진행된다. 숨겨놓은 캡슐을 찾으면 최고 황금홍삼 1돈의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진안홍삼을 대방출한다. 진안홍삼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장에서는 농가가 직접 수확한 인삼을 직거래하거나 전북인삼농협이 수매한 인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북인삼농협 수삼관의 지도와 감독으로 외부 인삼 유입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순수 진안인삼만 판매한다. 축제 기간 동안 인삼을 판매하는 곳에는 경작확인서와 수삼 연근확인서, 잔류농약검사성적서가 비치된다.
□ DJ쿠와 함께하는 붉금 파티 … 밤에도 생생! 활력충전
밤에도 흥겨운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20일 오후 6시 DJ KOO(구준엽)와 함께하는 ▲붉금(붉은 금요일) 홍삼 EDM파티가 열려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인 21일 오후 5시에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수 태진아, 설운도, 장윤정, 윙크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트로트 페스티벌에는 3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인근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중장년층을 위해 축제기간 매일 밤 1970년대 고고장 느낌의 ▲청춘나이트도 준비된다. 대형 미러볼 아래서 신나게 춤추고 노래할 수 있다.
매일 저녁 8시에는 ▲마이산 별빛걷기와 풍등 날리기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마이산의 밤길을 걷고 별을 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홍삼사탕 낚시 등으로 재미 충전 … 어리이 전용 홍삼 놀이터도 설치
축제장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축제 메인행사장 옆 미로공원이 어린이 전용 공간인 ‘홍삼 놀이터’로 꾸며진다. 미로공원에 ▲10여 종의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만든다.
행사장 계류천에서는 ▲홍삼 사탕을 낚는 손맛을 볼 수 있다. 놀다 지치면 연못 주변에 설치된 썬베드에서 마이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마이산 지질공원 체험도 할 수 있다.
특별 이벤트로 메인광장에서 ▲가족대항 홍삼캔쌓기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진안 홍삼 스피드맨 3종 경기 ▲홍삼장터 마당극&줄타기 등이 진행돼 흥을 북돋울 전망이다. 축제장 인근 사양제에선 ▲수상자전거도 탈 수 있다.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진안 마이산의 ‘조선 태조 이성계 건국 신화’를 살린 ▲태조 이성계 몽금척퍼레이드가 21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취타대, 만장, 선인, 태조 이성계 기마대, 금척무, 용깃발, 호위 무사단 등의 행렬이 진안읍 이재명의사기념관에서 축제장까지 1km정도 이어진다.
같은 날 ▲몽금척무 공연과 궁중무용 ▲삼포고사 중평굿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무형유산 매사냥 이벤트는 21일~22일 열린다.
축제장 주변에서 펼쳐지는 ▲홍삼나라 퍼레이드(10월 19~20일) ▲가위박물관 대동 가위퍼포먼스(10월 21일)도 소소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용담호 수몰 흑백사진전 ▲향토작가 전시회&시화전 ▲가위박물관 특별 전시 ▲진안고원 김치담그기(22일 12시~16시) ▲마이산 등반대회 ▲노래자랑 ▲문화예술체험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한 가득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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