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삼척시청사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오는 25일 오후 8시 청사에서 개최한다.
청사 야간경관조명은 매력 있고 특화된 빛의 연출로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상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삼척시청 건축물 입면부 이미지는 야간에는 어둡고 침체된 공간느낌에서 탈피해 특화된 야간조명을 설치해 밝고 따뜻한 미래를 품은 청사에 삼척을 잔잔히 밝힌 이미지를 연출해 시내구간과 조화된 얼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삼척시정책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경관조명 분야 최고 전문가인 ㈜유엘피 빛공해연구소 이연소 소장의 자문을 받아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8월부터 조명공사를 시작했다.
시청 진입계단 스텝, 수목 업라이트, 건물 전면부 및 측면부 투광 등을 건축물 상층부와 저층부의 색온도를 똑같이 해 부드러운 느낌으로 연출했으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고효율 등기구를 사용했다.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하고 그 이후에는 전체 소등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개선으로 삼척시청 청사가 삼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밝고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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