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000미터 고원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는 22, 23일 이틀간 다양한 산악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지는 ‘2017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하이원리조트와 (사)대한산악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악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하이원리조트 하늘길 운탄고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 날인 23일에는 마운틴광장에서 2017 하이원 트레일러닝대회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며, 오후에는 각 코스별(21킬로미터, 12킬로미터, 3킬로미터) 시상과 함께 완주자들에게도 기념티셔츠와 완주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인 24일에는 오전10시 마운틴광장에서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등산대회가 열리게 된다.
또한 축제 양일간 밸리광장에서는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가하는 제 26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가, 마운틴광장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노르딕워킹 강습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컨벤션호텔 5층 로비에서는 백두대간의 광활한 자연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담긴 ‘백두대간의 사계’사진전이 10월 15일까지 개최된다.
23일 토요일 오후 강원랜드 잔디광장에서는 마술쇼와 하이원불꽃쇼가 펼쳐진다.
‘2017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의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개최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늘길 운탄고도의 매력을 알리고, 하이원리조트가 산악 스포츠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0월 21일 ‘제11회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을 통해 가을산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단풍의 묘미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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