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30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37%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비교적 비용부담이 적으면서 감축 효과가 높은 생활 부문에서 실천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은 군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추석석물은 종이 영수증 발급 없이 친환경상품으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꼭 빼기 등 친환경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실천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를 뽑으면 전체 사용량 중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6% 차단할 수 있으며, 귀경길에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85% 줄일 수 있다.
황상국 진안군청 환경산림과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도 줄이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기에 이번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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