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 명절에도 국토방위와 각종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추석맞이 군 장병 위문’을 실시한다.
관내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동해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군부대 및 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 등 군 장병이 근무하고 있는 12개소를 방문해 격려할 예정이다.
시청 각 부서에서는 자매결연이 되어 있는 관내 3개 부대(57연대 동해 해안소초 2개와 기지대 1개소)의 185명의 장병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된다.
군장병 위문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동해시 통합방위협의회는 2개조로 나누어서, 시청 각 부서에서는 3개조로 나누어 해당 군부대와 사전 협의해 군 작전 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일정을 잡아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 시에는 군 장병이 희망하는 위문품(피자, 치킨, 초코파이, 음료 등)과 격려금을 준비해 타지에서도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설에도 자매결연 군부대를 방문·위로하여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군·민·관이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지키면서 시민의 기쁨과 아픔에 항상 앞장서서 노력하는 국군 장병을 위한 위문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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