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23일 황지자유시장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온누리상품권 할인한도 확대 판매 ▲태백사랑상품권 구매금액 더블 포인트 적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허용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행사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황지자유시장과 장성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도 고객확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황지자유시장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쿠폰을 1매 지급하고, 쿠폰을 5매 이상 모으면 조합사무실에서 5000원권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또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농협 삼거리부터 황지교 사거리까지 편측 200미터를 2시간 이내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해 편의를 더하기로 했다.
장성중앙시장도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추첨권을 나눠주고, 10월 13일 오후 1시 장성중앙시장 주차장에서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8, 29일 양일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개최키로 했다.
특히 태백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위 기간 동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장을 보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 분위기를 확산 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상 최장의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 및 지역 상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준비 되어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