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 대형 상수도관 공사중 파손돼 물바다...수만가구 단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 대형 상수도관 공사중 파손돼 물바다...수만가구 단수

홈플러스 창원점 인근에서 작업중 터져...창원시 "21일 6시까지 긴급복구"

경남 창원에서 대형 송수관로가 파손돼 도로가 침수되고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창원점과 파티마병원 사이 인근 도로에서 오후 4시 20분께 직경 700㎜의 주철관 송수관로가 터지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송수관로에서 역류해 뿜어져 나온 수돗물로 이 일대 도로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으며 차량들이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20일 오후 4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창원점 인근 도로에서 송수관로가 파손돼 이 일대가 역류한 수돗물로 물바다를 이루고 있다.ⓒ김병찬 기자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는 이날 사고의 원인에 대해 송수관로에 수돗물 차단을 위한 제수밸브 설치 공사를 하던 중 발생했으며,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사고 발생 직후인 오후 4시 39분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다음날인 21일 오전 6시까지 성산구와 의창구 전역에 단수 조치를 알렸다.

또 창원시 공식 SNS를 통해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상수도사업소에서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수돗물 공급이 차단된 지역 주민들은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불만을 터트리며 조속한 복구를 촉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