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콩이 이길까? 풀이 이길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콩이 이길까? 풀이 이길까?

[섬진강변 두계마을 이야기] 콩을 응원하다

콩이 이길까. 풀이 이길까. 나는 이 둘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콩, 지가 살려면 풀 위로 크겠지. 풀이 크면, 콩은 더 크겠지.

은근히 콩을 응원해가면서 지켜보는데 콩이 풀에게 질락말락 한다.

아무래도 풀이 콩을 덮을 기세다. 오랫동안 사람 먹거리로 길들여진 콩은 더 이상 아생콩이 아닌 것이다.

할 수 없이 한 고랑 풀을 베었다. 사람이 먹을 것은 사람 손이 가야 하는가 보다.

▲ ⓒ김영희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