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전북본부가 33년간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시대를 마감하고, 완산구 효자동 시대를 열었다.
전북본부는 20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시대를 열 농협 전북본부 신청사 준공식 및 하나로 마트 개점식을 개최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농업인단체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청사는 전주시 완산구 우전로 290(효자동 3가 1693-2번지)번지에 연면적 1만9,931㎡,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업무동과 판매동으로 구성돼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하나로마트 포함), 농협은행(영업점 포함), 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 농협네트윅스, NH투자증권 등이 입주했다.
강태호 전북 본부장은 "신청사에 입주한 각 법인이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만큼 전북농협이 앞장서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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