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21~28일 8일간 제2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겸 2018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태권도예선대회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1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선수 2344명과 임원 등 총 3000여 명이 태백을 방문할 예정이며, 8일간 2266경기를 치러 우리나라를 대표할 태권도 최강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군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게 되며 국가대표 선발도 겸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성료된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에 이어 20일부터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연이어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태백시를 방문하는 선수 및 임원, 방문객들에게 우리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기 위해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숙식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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