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이 일본 삿포로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간 뒤 남서풍을 타고 한반도를 덮친 중국발 대기오염물질 탓에 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광장 주위가 뿌옇게 흐리고 멀리 경남도청과 비음산이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이 107㎍/m³로 전국에서 가장 ‘나쁨’ 단계를 보였고, 세종 102㎍/m³와 광주 101㎍/m³에 이어 경남이 99㎍/m³를 나타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내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으며, 경남 내륙 지역에서는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김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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