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원 5주년을 맞은 전북 정읍시청 직장 어린이집이 업무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인구늘리기에도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2012년 문을 연 큰별 어린이집은 김생기 시장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됐다.
우리 사회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직장여성의 자녀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시 산하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전북도 내 지자체 최초 직장어린이집인 큰별 어린이집은 편안하고 안전한 가정환경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영아들의 발달 과정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아체육, 통합음악놀이 등 각종 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0세에서 만3세 아동 등이 생활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야근근무를 하게 되는 상황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도 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육아와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여 일에 전념토록 함은 물론 적극적인 출산에도 기여해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으로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고, 특히 출산과 양육 정책 관련 선진사례로 평가되면서 전국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시는 18일 개원 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졸업생(1회~4회)과 학모들이 참석해 지난 5년의 활동 사진과 영상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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