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민상 심사위원회에서는 올해로제39회를 맞는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에 김병곤(72세) 씨를 선정했다.
매년 함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함양군민상은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과 교육․문화․체육 부문, 효행 및 장한 어머니 부문 그리고 출향인 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하여 각 읍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은 결과, 올해는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에 2명이 접수되어 최종적으로 김병곤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군민상은 1970년에 ‘함양문화상’으로 제정해서 시상해 오던 것을 1986년에 3개 부문으로 확대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39회째를 맞이한 지금, 55명이 각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함양군민상 시상은 제56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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