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차문화전시회에 참가해 구례군 대표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들로 광주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머핀, 쿠키, 식초, 잼 등을 접한 관람객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 꽃나물을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식품으로 만들 수 있다니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며, “야생화 꽃나물의 맛, 향, 색에 취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즉석에서 구운 야생화 꽃나물 머핀, 쿠키와 꽃식초, 꽃잼은 인기가 좋아 전시회 동안 날개돋친 듯 팔려 조기 매진되는 등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앞으로도 야생화 꽃나물 상품을 적극 발굴‧개발하여 야생화 재배만 하는 농업인들이 1차 산업에서 벗어나 2차, 6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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