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구태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600만 원어치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세입담당자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에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상대적으로 더 위축될 수 있는 소외계층과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상품권 기탁으로 군민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매년 여러 차례 어렵게 사는 군민을 위해 생활필수품과 상품권 등을 기탁하며 지역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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