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는 임상병리과가 교육부로부터 2018학년도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임상병리과는 2018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 신청을 위해 전굥심화교육과정 편성위원회를 구성했다.
교육목표 및 인력양성 유형 수립, 대학과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발목표 수립, 전공심화과정 운영계획서 작성 및 심의를 거쳐 지난달 24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임상병리과는 2018학년도부터 3년제 임상병리과 졸업 또는 전공 일치도 50%인 보건계열 학과 졸업자를 대상으로 1년 과정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4년제 대학교 졸업자들과 동등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
송호대는 기존에 인가받은 사회복지학과와 스포츠레저학과를 비롯해 모두 3개 학과의 전공심화과정을 두게 됐다.
특히, 보건계열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는 대학이 지향하고 있는 ‘생명·건강·복지 중심’이라는 대학의 발전방향과 연계한 보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있어 의의가 있다.
임상병리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모집정원은 10명이며, 야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임상병리과는 2013학년도부터 그동안 신입생 유치 100%를 보이며, 2016년 국가 면허시험에서는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학교 관계자는“전문학사과정보다 더욱 심화된 교육과정 제공을 통한 실무중심의 교육과 체계화된 이론 교육으로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 후 계속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실무와 연계된 전공심화 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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