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 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와 ‘목포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목포시는 관제센터를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통합관제시스템 안정화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 관제에 필요한 예산을 목포시에 지원한다. 목포경찰서는 각종 사건·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속 경찰공무원을 관제센터에 근무하게 한다”이다.
총사업비 15억3,600만원을 들여 목포시청 민원동 3층에 593㎡ 규모로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 문을 열고 전문 관제요원 29명과 경찰 2명이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관제요원은 관제센터와 연계된 1,077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상황근무 경찰 및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합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관제센터는 개소 이후 목포경찰서와 공조해 13건의 절도범을 검거하고 199건의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는 교육청, 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고, 365일 24시간 깨어있다. 앞으로도 시민생활 안전지키미로서 범죄와 재난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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