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9월 11일과 14일 광양문화예술관에서 개최한 ‘NO! 노스모킥대작전’ 공연이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아기시절부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조기흡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어린이집 33개소 1,94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인형극은 노스모킥 맨이 담배를 피워 건강을 위협받게 된 아이쿠형에게 담배의 해로운 점을 알려주고 금연을 약속받은 후 불량팡팡맨을 무찔러 건강을 되찾아준다는 내용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담배는 나빠요’, ‘담배는 안돼요’를 큰 소리로 외쳤으며, 공연 후에는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대형담배인형과 사진촬영 및 흡연자의 폐모형 등을 전시해 어린이들의 흡연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는 등 예방활동도 적극 펼쳤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과 주인공들이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길 수 있어 몰입도가 높아 흡연예방 교육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형극 등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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